파프리카형 칼라피망

특징
1. 과형이 약간 길쭉한 종 모양의 칼라피망(파프리카)으로 과가 균일하다.
   과실은 120g정도로 일반 파프리카보다 다소 작은 편이나, 과육이 두껍고 식미, 유통저장성이 좋다.
2. 숙과는 농적색으로 시장성이 높다. 완숙과는 영양가가 높고 비타민C가 풍푸하며, 당도가 높다.
3. 숙기는 극조생, 1번화의 개화가 빠를 뿐만 아니라, 2번화 이후의 개화 속도도 빨라 초기에 다수확이 가능하다.
4. 초자는, 절간이 짧고 개장성으로 아담하며, 초세가 안정적이고 착과성이 뛰어나 재배가 용이 하다.


>> 재배요령

1. 육묘
● 병이 없고 유기질이 풍부하며 통기성이 좋은 상토를 이용하여 발근력이 좋은 건묘로 키운다.
● 육묘 중에는 적습을 유지하고, 주간은 26~28℃, 야간은 14~16℃를 표준으로 하여 관리하며,
   도장되지 않도로 유의한다.

2. 본포
● 전작의 PMMov 다발포장에서는 고온기(28℃이상)에 정식할 경우 저항성이 파괴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토양을 소독하여 균일도를 저하시킨 후에 정식한다.
● 노화묘는 활착이 나빠지기 쉬우므로, 1번화 개화 직전에 묘를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정식은 4줄 유인재배에서는 40~50cm로 한다.
● 기비는 토양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10a당 질소성 분량으로 20~25Kg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시비한다.
   추비는 최초로 착과된 과실의 비대기에 시비한다.
● 제 1차 분지까지의 측지는 제거하고, 제2차 분지 중 튼튼한 2~4줄기를 주지로 남겨두고
   나머지 측지는 1~2절에서 적심한다. }
   완숙과 수확에서는 착과 부담이 크기 때문에 주지에 착과시키도록 한다.
   착과수가 늘어남에 따라 과실의 무게로 인해 가지가 꺽이거나 늘어지므로 유인작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1~2번과는 수세강화를 위하여 적과를 기본으로 하며, 3~4번과도 초세가 약할 경우에는 착색 전 녹과로 수확한다.
   개화후 60일 전후로 완숙하는데, 약간 녹색기가 남아 있거나 전체가 착색된 직후에 수확하면
   이후의 유통저장성이 좋아진다.
   포기의 부담을 경감시켜 장기간에 걸쳐 초세를 유지하는 것이 상품다수확의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