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식물이 어떤 광량에서 잘 자랄까요?

○ 햇빛 적응성에 따른 분류

[여러분 이거 좀... 궁금하지 않아요?]

베란다 텃밭에서 잘 자라지 못하는 식물은?

잎을 이용하는 ‘잎채소’에 비해, 열매나 뿌리를 이용하는 ‘열매채소’, ‘뿌리채소’는

빛의 요구량이 많습니다. 보통의 베란다는 열매채소와 뿌리채소가 자라기에는

빛의 양이 부족한 편입니다.

• 열매채소 : 고추,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 오이, 호박, 수박, 딸기
• 뿌리채소 : 감자, 무, 비트, 당근, 고구마
• 잎채소 : 꽃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베란다 텃밭에서 기르기 어려운 채소

식물은 저마다 잘 자라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들 요소가 아주 부족하거나 환경이 제대로 받쳐 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제대로

자라지 못해 원하는 열매나 꽃, 뿌리 등 우리가 실제 이용하는 부분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베란다라는 환경은 실외와 다른 환경으로 인해 기르기 힘든 채소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작물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르기 힘든 채소류에는 고추,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 오이, 호박, 수박, 딸기 등

열매채소,감자,무, 비트, 당근, 고구마 등 뿌리 채소, 꽃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잎채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목적 등으로 인해 기르기 힘든 채소를 꼭 기르고

싶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임시적인 방법으로 기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추나 토마토가 제법 크게 달린 약간 늙은 모종을 사다가 기른다든지

제법 기온이 올라간 봄이나 여름철에 베란다에서 열매채소를 기르면서 햇빛이 한창인

한낮에는 창문 넘어로 분을 내 놓는 등 노력을 기울이면 번거로운 일이지만 어느 정도

식물을 기르는 재미 정도는 충분히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부족한 환경들을 점검하고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베란다 텃밭에서 기를 수 있는 채소류

베란다 텃밭에서 기를 수 있는 허브류

출처: 보고 가꾸고 먹고 즐기는 베란다 텃밭가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