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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황색채소 섭취,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

작성자 김주태(ip:)

작성일 2013-07-14

조회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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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녹황색채소 섭취,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
한양대병원 배상철 교수팀

녹황색 채소와 감ㆍ귤 등 붉은색 과일을 많이 먹으면 류머티스 관절염을 예방ㆍ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런 식품은 류머티스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류머티스병원 배상철(02-2290-8114) 교수팀과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성미경 교수팀은 지난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및 식품섭취 빈도조사를 분석,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배 교수팀에 따르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각종 항산화 영양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환자 100명과 정상인 100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 빈도를 분석한 결과 관절염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칼로리 섭취량이 감소(관절염 환자 1,830㎉, 정상인 1,930㎉)한 상태였으며 단백질과 지방질 섭취량도 매우 낮았다.
특히 비타민A나 카로틴, 비타민C 같은 항산화 영양소의 경우 관절염 환자들의 평균치가 매우 낮아 음식물을 통한 적절한 영양보충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항산화제란 몸의 세포에 영향을 줘 노화나 염증을 일으키는 산화작용(Oxygen Radical)을 억제하는 물질.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 A,E,C 등이다.
배 교수는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항산화 영양상태가 매우 저하돼 있는데, 이는 평소 식사를 통한 항산화 영양소의 부족이 원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교수에 따르면 관절염 예방이나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균형된 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관련 질환으로 인해 조직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E,A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자두ㆍ딸기ㆍ자색 양배추ㆍ순무 등 붉은 빛을 띤 과일이나 채소는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 교수는 "지금까지 많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영양 및 식사요법에 대해 궁금해 했으나 마땅한 지침이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는 관련 질환을 치료ㆍ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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