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베란다) 텃밭 가꾸기
❍ 실내(베란다) 텃밭 작물 선택
- 실내 텃밭 조성 시 씨앗을 심거나 모종을 구매하여 옮겨 심는 방법이 있음.
씨앗을 심을 경우, 모종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심어야 하며,
모종은 보통 봄철(4∼5월)과 가을철(8∼9월)에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음
- 봄·가을철 상추 재배 시 봄과 가을철에는 동·남·서향 창문 방향 모두 가능하나
여름철의 경우 태양의 고도가 높아져 낮에 투과되는 햇빛양이 적고 온도가 높아
잎이 연약해지고 웃자라기 쉬움
- 여름철의 경우 온도와 습도가 높으므로 더위에 강한 작물 재배 추천함
❍ 실내(베란다) 텃밭 조성
- (장소) 실내는 햇빛의 양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햇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창가 쪽에 텃밭을 조성해야 함
- (시기) 실내는 온도의 변화가 작아 작물 재배에 좋은 조건으로 실외보다
좀 더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재배 가능함
- (환경) 일반적으로 채소가 잘 자라는 온도는 18~25℃로 주로 봄과 가을철이
채소와 허브를 기르기에 적당한 온도와 햇빛도 실내 안쪽까지 깊이 들어와
실내 텃밭 가꾸기에 용이
- (준비물)일반적으로 유기물이 함유된 원예용(채소용) 상토를 사용하며, 상토, 물뿌리개,
비료 등 텃밭에 필요한 물품은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음
- (조성 방법) 플라스틱 포트 화분을 3단 선반을 이용하는 수직형과 플라스틱 노란 박스,
플라스틱 텃밭 상자, 스티로폼 상자 등을 이용하는 상자형과 식물재배기 활용 등
텃밭 조성 공간과 이용자의 편의, 재배작물의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음
❍ 실내(베란다) 텃밭 재배관리
1) 수분관리: 씨앗의 싹이 났을 때와 모종을 심은 후 뿌리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는
2~3일 간격으로 물뿌리개 등을 이용하여 주변의 흙이 쓸려 나가거나 파인 부분이
없도록 비 오듯이 뿌려주는 것이 좋음
2) 양분관리: 원예용 상토를 사용할 경우 한달 정도 키울 수 있는 양분이 있으나 이보다
재배 기간이 길어지면 완효성 비료, 입제형 고형비료, 양액 등 중에서 선택하여
상토에 주는 것이 좋음.
3) 병해충관리: 높은 온도와 습도는 병 발생과 진딧물, 총채벌레 같은 해충이 많이
생기므로 적당한 환기로 관리가 필요함. 병해충 발생 시 난황유, 베이킹소다,
미생물 농약 등을 이용해 방제함
4) 수확하기: 잎채소는 모종 옮겨심기 후 2∼3주 뒤부터 한 주당 2∼4장 정도 수확이
가능하며 다음 수확을 위해 가장 안쪽 본 잎 2∼3매 이상을 남겨두고 수확해야 함
출처: 코로나19 우울감, 실내 텃밭 가꾸며 '토닥토닥' 보도자료 -농촌 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