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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싹일수로 무공해" `베이비 채소`인기-[문화일보]

작성자 김주태(ip:)

작성일 2013-07-14

조회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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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baby) 채소' 를 아십니까?


(::영양성분도 최고 4배::) “영양 만점인 무공해 ‘베이비(baby) 채소’를 아십니까.” 각종 채소류의 어린잎을 생식이나 샐러드로 이용하는 베이비 채 소식단이 웰빙시대의 새로운 건강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 비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유효 영양 성분이 일반 채소보다 최고 4배나 많이 함유돼 있는데다 어린잎을 수확하기 때문에 재 배기간이 짧고 농약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들 채소는 생산 농가에서 깨끗한 물로 씻어 포장할 경우 식 당이나 가정에서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성을 추구하 는 신세대 취향과도 맞아떨어진다.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채식 위주로 식단이 바뀌면서 베이비 채 소 붐이 이미 일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베이비 채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만 2~3년 내 시장 형성과 함께 본격적인 재배가 이뤄질 것으로 농업전문가 들은 전망하고 있다.

베이비 채소는 이용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떡잎과 종자가 발아할 때 뿌리와 줄기의 경계가 되는 배축(胚軸·어린싹줄기) 을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채소로는 옥수수와 무, 알팔파가 있다 . 두릅처럼 새순을 이용할 수 있는 채소로는 더덕·도라지·인동 초가 있으며, 본잎을 3~6장까지 수확할 수 있는 채소로는 상추류 를 비롯, 겨자·근대 등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거의 모든 산채류는 모두 베이비 채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해길(46) 연구관은 “베이비 채 소는 도시근교 농업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인정돼 농업기술원 차원에서 소비자 기호에 맞은 작물을 선정하고 있다”며 “베이 비 채소 시장은 웰빙바람을 타고 급격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 망했다.

수원〓김형운기자 h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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