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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과일에 숨겨진 건강 비결 -조선일보

작성자 김주태(ip:)

작성일 2013-07-14

조회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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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색 과일에 숨겨진 건강 비결 조선일보

[조선일보 2004-11-23 17:25]



한국판 'Five A Day' 캠페인
노란색은 암·심장질환 예방, 초록은 해독작용

[조선일보 김성윤 기자]

‘하루 5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웰빙’한다.’


과일과 채소는 비슷한 색깔끼리 비슷한 영양소와 효과가 있으며, 하루에 5가지 색의 과일과 야채를 먹으면 영양을 고루 섭취해 건강해진다는 것이 ‘Five A Day’라고 불리는 캠페인의 내용이다.

토마토·딸기·수박 등 붉은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는 안토시아닌이나 리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리코펜은 항암작용, 안토시아닌은 소염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노란색 계열로는 파인애플·감귤·오렌지·감·망고 등이 있다. 암과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들었다.


초록색 과일·채소는 교감 신경계에 작용,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돕고 공해물질에 대한 해독효과도 강하다. 엽록소가 풍부해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며, 피를 만들고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 예방에도 좋다. 청포도·키위·배추·브로콜리·시금치 등이 있다.


포도·블루베리 등 파랑·보라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는 시력 회복에 좋고, 원기 회복과 성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적포도주의 심장병 예방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졌다. 포도 껍질의 플라보노이드는 노폐물이 혈관 벽에 달라붙지 못하게 한다.


하얀색 과일·채소는 바나나·배·도라지·양파·무·마늘·생강·버섯 등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 예방효과가 있다.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 유해물질을 체외로 방출시키며,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최근 ‘건강 컬러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과일회사인 돌(Dole)의 한국지사인 돌 코리아. 지난 1991년부터 미국에서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국립보건원 등 국가 기관의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Five A Day’ 캠페인의 한국판이다.


과일이나 채소는 되도록 색이 선명한 것을 고른다. 색깔 분류의 기준은 ‘먹을 수 있는 부분’으로 정한다. 사과는 빨간 껍질을 먹을 수 있으므로 빨강 계통으로 분류된다. 수박도 빨강 계통으로 본다. 초록색인 껍질은 먹지 않기 때문이다.


(김성윤기자 [ gourme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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